나의 이야기

저녁산책 안산

고향대구 2025. 10. 4. 20:29

저녁산책 안산

사동과 본오동사이
수인선 전철길 위
어울림공원
산책 나온 사람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중추가절 저녁
어린이 손잡고 나온 가족
웃음소리 명랑한
가로등불빛

주인 따라 나온 강아지
신나서 달려가니
사람이 뒤따른다
산책시키는 주체가
뒤 바뀐 듯

삼백 킬로미터 달려와
가족 만나
점심, 저녁 같이 먹고
산책은 나 혼자일까

풀리지 않는 실마리
이 가닥인가, 저 가닥인가
흐린 하늘은
달도 별도 숨겼네

그래도
즐거운 마음
가져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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