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소고깃국

고향대구 2025. 8. 13. 13:00

소고깃국

어릴 적
쌀밥에 소고깃국
먹고 싶은 꿈을
지금은 생시에
실컷 먹고살지

소고기 국거리
대파 송송, 풋고추 어슷 썰고,
양파, 호박 딱딱딱 썰어,
콩나물, 간장에 다진 마늘
라면수프 남은 것
넣었더니
기막힌 국물 맛이 나요

내일 아침까지
삼시세끼 걱정이 없어요
깜빡,
두부 넣는 것을 잊었네

저녁 먹을 때
보자 두부야!
많이 넣어 줄게!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탈피  (4) 2025.08.26
기성시인  (1) 2025.08.25
파일럿  (1) 2025.08.11
물빛  (8) 2025.08.07
자유  (2) 2025.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