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물빛

고향대구 2025. 8. 7. 11:19

물빛

흐르는 강물에
비추인 물빛 윤슬

말로도
글로도
표현할 수 없는
아픔이 있다

기억마저 닫고
훌쩍 떠나온 마음이
애절하거나
후련하거나
그런 것보다
가슴 깊은 곳에
에이는 아픔이 있다

언젠가는
낫겠지
세월이 약이라고

그래서 매미는
소리쳐 울어댄다
대신 울어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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