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바퀴 일륜수레 1991년 4월 농사 지을 때부터 인수받은 정말 오래된 손수레 놀라운 것은 저 괴물바퀴 마구옆구리가 터져 금방이라도 터져서 주저앉을 것 같은 저 고무바퀴 저러고도 십오 년 넘게 버티고 있다 버릴 때쯤부터 그전보다 더 오래 사용하고 있으니 다른 수레들은 바퀴를 몇 번이나 바꾸고 그래도. 베어링이 나가거나 펑크가 나기나 하였지만 언제까지 같이 가려나 참으로 기특한지고 카테고리 없음 2024.10.09
세월아 세월아 세월아 세월아 오는가 했더니 돌아볼 겨를도 없이 봄 여름 가을 이 가을마저 놓칠세라 어느 산 가을 단풍숲으로 널 붙들러 가고싶구나 세월아 우리같이 좀 천천히 가면 좋겠구나 하고 싶은 일도 많고 해야 할 일도 많단다 세월아 세월아 가는 길에 잊지 못할 이야기 남겨두고 가자구나 이 가을이 정말 좋으니 카테고리 없음 2024.10.09
제비와 기러기 제비와 기러기 제비가 왔다 공중에 높이 떠 나는 것이 강남 가는 중인가 보다 제비 나는 위에 비행기 가고 구름은 그위에서 내려다보는 듯 추수 콤바인 소리 바쁘다 시월 말 까지다 추수 끝나면 황량한 들판 어제는 기러기가 왔다 머리 위로 끼악끼악 소리에 하늘을 보니 기러기 수십 마리가 편대를 이루어 날아든다 제비는 가고 기러기는 오는 계절 철새들의 이동 살아가는 방법 수만리 날아도 불평은 않으리 지들 삶이니까 카테고리 없음 2024.10.09
한글날 한글날 세종대왕님 백성을 어여삐 여겨 글자를 만들어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한 날입니다 578돌 한글날 5대 국경일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한글이 있어서 우리가 대한민국으로 잘살고 있으니 국경일 카테고리 없음 2024.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