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도
풀꽃농부 김광택
하늘 한 번 올려다보고
구봉도 공원 들어서니
갯내음 스쳐가는 길목
할매바위,
할배바위 반겨주시네
개미허리 잘록한 곳
아치교 올라서면
멋진 풍경
추억 한 장 가슴에 담고
낙조 전망대
지는 해 바라보니
인생의 주름진 노을도
황금빛으로 물드는구나
꿈에 보는 고향산천
그리워한들 무엇하리
구봉도 하룻밤 차박이
어머님 품속 같아서
나그네 발길
쉽사리 떨어지지 않는구나
다시 오마,
또다시 만날 때까지
잘 있어다오
구봉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