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시인의 길

고향대구 2026. 1. 28. 10:21

시인의 길


시란 무엇인가
경험의 시학 유종호
책 뒤표지에 실린 글이다

시 쓰기
명상에 스며들어
낱말 뜻을 알아채고

집을 짓듯 하나하나
한 칸 두 칸 쌓아 올리는
머리로 쓰는 생각이
글이 되고
시가 된다

나만의 세계
나만의 공간에서
가슴 태우며
한 단어
한 글자에
정성을 칠한다

내 가는 길도
아주 힘들거나
때론 외로우며
홀로 가는
시인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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