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산책
불로천 징검다리 건너
바닥분수 넓은 공간
저녁산책길에
쉬어가기 좋고
바람 시원하니 여기가
바로 명당자리로구나
공원 가로등이
대낮 같이 밝아
산책 나온 사람들
저녁은 맛있게 드셨는지
먹고사는 일과
건강을 챙기는 일로
하루해가 잘도 간다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
안심하고 살았는데
어느샌가
괴물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서
평온을 갉아먹는다
이 놈들의 송곳니를
뽑아 놓아야 할 텐데
우리 초로인생들이야
구국영웅만
애타게 기다린다
저녁 산책
불로천 징검다리 건너
바닥분수 넓은 공간
저녁산책길에
쉬어가기 좋고
바람 시원하니 여기가
바로 명당자리로구나
공원 가로등이
대낮 같이 밝아
산책 나온 사람들
저녁은 맛있게 드셨는지
먹고사는 일과
건강을 챙기는 일로
하루해가 잘도 간다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
안심하고 살았는데
어느샌가
괴물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서
평온을 갉아먹는다
이 놈들의 송곳니를
뽑아 놓아야 할 텐데
우리 초로인생들이야
구국영웅만
애타게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