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쇳덩이와 엿째깍째깍 철가위소리엿장수 할아버지쇳덩이 하나에엿한가락 뚝 끊어주면어린 소년의 얼굴 가득침이 넘쳤지어디서 낫을까쇳덩이헌 고무신도엿도주고 강냉이도 주던가난하고 못살던 나라쇠 한조각도귀하던 나라고철은 아직도파지 보다 더 쳐주는구나엿장수 할아버지 엿바꿀 쇳덩이 많아도그 시절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