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여느날 아침

매원농장 2024. 12. 2. 09:02

여느 날 아침

몹시 피곤한 하루를 보내고
타이레놀 한 알에
푹잠 잘 자고
월요일 일어나니

소리교실 저녁운동
갈 것이냐 말 것이냐
가고 싶고 말고 싶고
무슨 짝에 가겠냐고
힘내세요 힘내세요
여느 날 같지 않은
오늘이 더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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