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이야기

개 가족 네마리 또 탄생 모두 11마리..... 으아~

매원농장 2012. 2. 7. 22:17

오늘 아침에 여우 가 차거운 땅바닥에 새끼 두마리를 품에 안고 있다.

추운 바닥에서 언제 낳은지도 모르는 새끼와 어미가 가련하다.

얼른 이불을 가져다 깔아주었다.

 

여우를 가둬놓고 키웠는데

언제 어떻게 새끼를 가지게 되었는지 알수가 없다. 작은 체격에

겁은 많고.... 주인이 오라고 해도 도망만 가는 개 답지 않은 개인데

두마리 낳았다고 생각했는데 오후 까지 모두 4마리나 낳았다.

 

까만놈 한마리 누런놈 한마리 하얀놈 두마리

이게 도대체 어찌된 영문인지.... 잡종만 낳고 있네요...

하여간 네마리를 낳아서 그래도 어미라고 새끼 돌볼줄 아는것이 기특하다.

 

어제까지는 7마리 였는데 그 일곱마리 키우기도 힘드는데

 11마리라.... 어휴~

개 이름...꼬순이,여우,워리,메리,순덕이,돌돌이,복실이....일곱마리중 워리만 숫놈 ㅋㅋㅋ

새로 태어난 강아지 네마리도 이름지어 주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