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운명이라고

고향대구 2025. 6. 23. 23:41

운명이라고

운명이라고 하지 마
그런 건 없어
때가 되어 살아난 거지
언젠가는 죽는 것처럼

운명이라고 하지 마
너와 나는 선택한 거야
언제든지 헤어질 수도
있는 것처럼

운명이라고 하지 마
우리가 걸어온 길을

다 지나간 발자국인데
운명은 뒤에 있는 것이
아니잖아

앞에 있는 것이
운명이라면
뒤로 뒤로
보내버리자

우리는
언제라도
운명보다
앞에 있으면 될 거야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심  (4) 2025.06.26
좋은 운명  (4) 2025.06.26
용돈  (0) 2025.06.22
실수  (0) 2025.06.21
세상에서 제일  (6) 202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