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봄바람

고향대구 2025. 3. 16. 18:35

봄바람

온통 바람이다
펄럭이는 것은
어디고 펄럭이고
구름은 어디에도 없다

겨우내 뒹굴던 낙엽이
하나 둘 갈길을 못 찾는다

춥다
꽃샘추위가
바람을 타고 왔다
진달래 봄꽃소식
바람이 자면
들려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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