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짓다가
쉬어가지숨 가쁘게걸어온 길뒤돌아 볼 틈 없더니폭설에 무너졌다 넘어진 김에쉬어가지 아무리 하여도운명 앞에어쩌겠어요 정들어떼지 못하던덩치 큰 녀석과씨름 한 판아흐레 만에보내주었네잘 가라고마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