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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항의 밤

매원농장 2024. 10. 26. 22:08

영덕 모임
강구항 앞바다
밤은 깊어가고
친구들과 정담은
수다로 파안대소로
끝나고
내일의 즐거움을 위하여
취침자리 누웠으니
푹 자야 하는 것도 숙제인양
바람인양
바뀐 잠자리 쉽게 잠못드네

태평한 친구는
눕자마자 숨소리 거칠다
우리는 모두 오래오래
건강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