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가을
누가 쓸쓸하다고 했나
찜통더위 견디면서
기다려온 쌀쌀함
불어오는 바람에
내놓은 긴팔이 시리다
더위는 더위대로
추위는 추위대로
살아온 한평생
쓸쓸할 것 없어라
시원한 공기들이마시며
삶의 쾌감을 즐기노라
등 뜨겁던 여름이
그리워질 겨울까지
아!
이가을의
쓸쓸한 느낌이여
내 마음에
따듯한 사랑
한겨울에 꼬옥 꼭
안아주리다
쌀쌀한 가을
누가 쓸쓸하다고 했나
찜통더위 견디면서
기다려온 쌀쌀함
불어오는 바람에
내놓은 긴팔이 시리다
더위는 더위대로
추위는 추위대로
살아온 한평생
쓸쓸할 것 없어라
시원한 공기들이마시며
삶의 쾌감을 즐기노라
등 뜨겁던 여름이
그리워질 겨울까지
아!
이가을의
쓸쓸한 느낌이여
내 마음에
따듯한 사랑
한겨울에 꼬옥 꼭
안아주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