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문
파문을 일으켜
내 마음 요동쳐
끝닿은 곳에서
다시 돌아오네
아무리 오간 들
드러나지 않는
허무함이 있으랴
꽉 찬 삶을 살았니라고는
진정 못하겠네
다시 한번
큰 마음 지어보려네
무엇을 하고
무엇을 위하여
할지는
정하지 못하였네
파문
파문을 일으켜
내 마음 요동쳐
끝닿은 곳에서
다시 돌아오네
아무리 오간 들
드러나지 않는
허무함이 있으랴
꽉 찬 삶을 살았니라고는
진정 못하겠네
다시 한번
큰 마음 지어보려네
무엇을 하고
무엇을 위하여
할지는
정하지 못하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