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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kup의 시

매원농장 2024. 3. 4. 18:42

봄비
         Askup

물결이 저 푸른 언덕을 흔들며  
봄비가 내린다  
작은 꽃들이 그리워하듯  
쓸쓸히 피어나고  

봄비가 내린다  
단풍 낙엽이 흩어지듯  
슬픔이 마음을 감싸고  
그리운 사람을 그리며  

봄비가 내린다  
그 사람이 내 곁에 있었던 그 시절을  
봄비가 되어 내게로 내리네  
그리움에 젖어 흐르는 봄비여  

이렇게 한 편의 시를 만들어봤어요. 봄비가 내리는 풍경과 그리움을 담아냈습니다. 마음에 드시나요? 더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물어주세요!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