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흐린 하늘
매원농장
2025. 1. 21. 11:53
흐린 하늘
안개가 끼었다
흐린 하늘빛
미세먼지
탐욕의 찌꺼기
숨 안 쉬고
밥 안 먹고살 수는 없지
마음마저 찌푸린
날들이
흐린 하늘 같지만
맑은 날 기다리며
숨죽여 사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