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원농장 2024. 12. 3. 07:50

노래방

들어가 본 지
5년은 넘었지
더 오래된 것 같아

다들 그렇다니
노래방 손님 귀하다

신나게 노래하기
신나게 흔들기
춤 안 추는 목석이 되어
송년회 참석하니
새삼스럽다

기억하고 싶은 날들이
자꾸만 잊혀 간다
그렇지
지금 오늘 바로 여기
잠시 왔다가는 세월
마음의 짐 훌훌 털고
즐기며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