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사노라면
매원농장
2024. 11. 18. 03:04
사노라면
힘들고 아픈 날도
있어요
일거리가 밀리니
마음이 바빠요
잘 쉬어야 되는데
쉬게 하려 않는
습관 욕심이
허용을 못해요
숨 돌릴 틈 없이 살아온
부지런함과
고생 고생 겪어온
고갯길에 너무나
익숙해진 경험치가
몸에 배여서
여유는 어디에도 없네요
이제는
편히 살아도
충분한 나이가 되었네요
게으르지 않았으니
행복도 알아서
옆에 앉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