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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처럼 시처럼
매원농장
2024. 8. 11. 21:32
영화처럼
영화처럼
멋지게 날고 싶었다
지고지순한 사랑도
하고 싶었다
마음속에 그리고 그려
상상 속에 나를 집어넣어
그 꿈대로 살고 싶었다
그래서 내 마음대로 살았다
고생 엄청 했다
꿈은 결국 어디에도 없고
나 혼자 어느 간이역
대합실에서
어디로 갈까
시간표를 보고 있다
내 영화는 이제 시작이지
항상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