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원농장 2024. 7. 28. 08:45



내 몸이 생겨나기를
부모님의 사랑으로
하늘의 뜻에 따라
날 낳으신 어머니
몸속에서 한 살 먹고

너 아닌 나 하나
소중하게  태어나서
죽지 않고 자라나니
부모님의 공덕이라

육신이 멀쩡한데
무슨 일을 못할손가
부모 은공 생각하면
오늘에 힘든 날도
내일의 기쁨 되리

물려받은 튼튼한 몸
아끼고 단련하여
아프지 말고 건강해라
함부로 나태하여
몸 상하면 아니 된다

이러구로 평생을 사니
이 몸 하나 사라져도
부모님 은덕을 못 갚았으니
용서를 비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