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원농장 2024. 4. 27. 11:05

시상

그 마음 어디 갔나
자연에 벗 하고
흙을 딛고 서서

끝없는 그리움만
쌓이고
외롭다는 생각도
시 한 줄 써서
풀어내겠다고
시상에 잠기던
그 마음 애달퍼라

끝내는 애타는
시마저도
그대가 되어

내게는 그대가
여럿이오
마음은 분명
하나 일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