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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23일 오후 09:29
매원농장
2011. 9. 23. 21:35
목디스크는 퇴행성 이란다. 어느날 목이 좌우로 움직임이 힘들고 어깨쭉지 부근이 몹시 아팠다.
심하게 아플때는 어깨쭉지 가운데 쯤에서 등줄기 가운데 쪽 에 칼을 꽂아 놓은것 처럼 아프다.
이 통증은 어깨 수술 후의 통증 보다 견디기 쉽지만... 일을 하게 되면 서서히 아파오기 시작한다.
아침에 잘 자고 일어나면 어깨도 엉덩이도 아프지 않다.
지지난해 닭사랑님 어른께사 늙을수록 이곳 저곳 점점 더 아프다고 하셨다.
늙느라고 아프다는 말도 있다.
하루 종일 음악을 듣는다. 통증완화에 도움이 된다.
참을것이 아니라 병원에 가서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오면 좋으련만.
완치의 개념이 없는 퇴행성 관절질환... 운동요법이 좋다는 말... 스트레칭 하고 나서 꺼꾸리 매달리고
어떤날은 상당히 효과가 있기도 했다.
일만 더 줄이면 그냥 저냥 살것 같은데. 아까운 청춘이다...